밀양시 인구 회복 3대 프로젝트 착착
밀양시 인구 회복 3대 프로젝트 착착
  • 이수천 기자
  • 2021.03.02 19:38
  •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응 밀양 르네상스 견인
전학 지원금·도심재생 등 정주여건 개선
산후조리원 건립·공동육아나눔터 운영
귀농 정착 지원·나노산단 기업체 유치도

밀양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밀양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외부 전출자 6,695명, 전입자 6,778명으로 순유입 인구가 83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인구가 2만 838명이 감소한 상황 속에서 밀양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양시의 인구는 지난 10년 간 매년 450명 정도가 감소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만 4,831명에 그친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밀양시는 2021년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인구유입시책, 든든한 돌봄체계, 함께 일하는 사회의 3대 전략과제를 선정해 인구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밀양시로 전입을 하는 신규전입자에게 쓰레기 종량제봉투와 함께 전입 축하금, 전입학생 지원금, 전입군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지급대상을 확대해 지역 내 보육(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장기보육(교육)을 받는 보육(교육)생을 대상으로 전입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건축허가(신고)를 받고 단독주택을 신축하는 전입세대를 위해 주택설계비 일부를 지원해 건축설계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고, 기존도심 및 쇠퇴지역 재생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임신 및 출산 가정을 위해 임산부 해피스쿨 운영,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야간 모자보건실 운영, 모유수유 교실, 임산부 교통카드 지급,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 출산진료비 등을 지원하며, 지난해부터는 산후조리원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2020년 9월부터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지역사회가 참여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지역 수요에 맞는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 컨설팅, 주거정착 등 종합적 지원으로 성공적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며 밀양시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 연계 강화로 기업과 청년의 고용 안정화에 힘쓴다.

또 지난해 10월 개소한 희망드림취업센터는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취, 창업 준비 공간을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지도 상담 및 취업 매칭을 지원한다.

귀농귀촌 인구유입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하고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별도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귀농귀촌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지역탐방, 영농실습, 선도농가 견학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이 외에도 농지 임차 비용 지원 및 지역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나노산단에는 현재 나노 관련 20개 기업, 기관이 입주해 연구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착공한 삼양식품을 비롯해 32개 기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밀양시는 나노산단의 기업체 유치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조성에 전력을 다해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효과를 노리고 있다.

한편 청년보육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등 핵심시설과 스마트 APC, 청년보금자리 조성 등 연계시설로 추진 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청년 농업인 유입도 적극 유도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울산신문은 여러분의 댓글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러나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침해. 명예훼손의 우려가 있는 댓글. 도배성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위배되는 댓글은 삭제 될수도 있습니다.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