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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성장기반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1월 1일 동북아 에너지 허브 구축을 실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신에너지산업 기반 구축 및 관련 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출범했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해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 혁신성장 지원 기반(인프라)을 강화하고,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략수립 및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한다.

산업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 계획과 연계해 혁신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신규부지 개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소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생태계 조성 국비공모사업(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기업비즈니스 역량강화)에 응모해 오는 3월 12일 발표를 기다리고 있으며, 사업 선정이 되면 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경자청을 중심으로 관리 주체간 의견대립 해소, 경자청 정책 사전 공유 및 의견수렴 등 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결하기 위해 3개지구 관리주체, 지역혁신기관, 입주기업 대표, 기관, 외부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혁신 거버넌스'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구·군에서 처리하던 경제자유구역 내 각종 건축, 토지, 환경 등 인·허가 민원을 경자청에서 처리하는 등 고객 만족도 및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한 '원스톱 민원 서비스'도 제공한다.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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