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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
왼쪽부터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

울산의 농소농협과 중앙농협이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범농협 사회공헌상'과 '함께하는 조합장상'에 선정됐다. 

2일 울산농협에 따르면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2021년 1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 우수사무소'는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전국 농·축협 1,118개소를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는데, 농소농협은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에 동지맞이 팥죽 나눔,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한 것이 인정받았다. 

정성락 조합장은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2021년 3월'함께하는 조합장상'에 선정됐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 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며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장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이상문 조합장은 평소 외부 기관과 연계한 농촌인력 지원, 농업인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농협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상문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귀한 상을 받게 됐다.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더 실천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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