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본부 김형석 후원회장과 한선영 본부장이 4일 남구청을 방문해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0년 후원금 3억 443만 5,660원을 전달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4일 남구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 3억 443만 5,66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구청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후원회장 김형석, 울산지역본부 한선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해 정기 결연후원금 110명, 일시특별후원금 101명을 합한 금액으로 남구드림스타트,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 211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를 지원했다.
 
이외 후원물품으로 총 125명 아동들에게 온누리상품권, 코로나19 안전키트, 난방용품 및 학용품 키트 등을 지원했다.
 
김형석 울산후원회장은 "남구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남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1997년 개소 이후 울산시로부터 불우이웃 결연사업 위탁을 받아 울산지역 소년소녀가정, 조손세대,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후원금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