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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울산적십자봉사회는 4일 울산적십자사에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남울산적십자봉사회는 4일 울산적십자사에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남울산적십자봉사회는 4일 울산적십자사에서 2021년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남울산적십자봉사회는 1996년 결성, 현재 59명의 적십자봉사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 연탄나눔,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또한 전달하며 지역사회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전달된 성금은 울산 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생계·주거·의료비 맞춤지원에 사용된다.
 
최원영 남울산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는 점점 어려워지고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우리 이웃들이 많이 계시는 가운데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모든 회원이 마음을 모아 이번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니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매년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우리사회를 밝히고 있는 남울산적십자봉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2021년 적십자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더욱 더 따뜻하고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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