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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치매센터는 3일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치매노인 학대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2019년 치매극복선도단체로써 사업 간 연계의 첫발을 내딛은 바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이후 교육 및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매노인 학대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학대예방을 위해 기관 간 좀 더 촘촘한 연계망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남정주 울산광역시노인보호기관장은 "노인학대가 치매노인에게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기엔 한계가 있어서 아쉬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발휘하여 치매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성률 광역치매센터장은 "치매노인학대예방사업은 저희 울산광역치매센터에서도 올해들어 추진하는 신규 사업 중 하나"라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치매노인의 학대예방을 위해 힘쓰겠다. 울산 내 치매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