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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트 허브센터 전경. 우리마트 제공
우리마트 허브센터 전경. 우리마트 제공

우리마트가 양산 석계산단에 본사 입주를 완료하고 1일 300톤 이상의 농, 축 수산 물류를 처리할수있는 '허브센터' 까지 준공,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우리마트(하진태 대표)에 따르면 양산시 상북면 석계제2산업단지에 우리마트 물류센터를 신축하고 물류기능은 물론, 부산에 소재한 우리마트 3개 계열사 본사까지 이전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리마트는 2년 전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사 선정시 약속했던 본사 이전을 모두 완료하고 '우리마트 허브센터' 개소식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마트는 2년여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외부 설비공사 및 각종 시스템 점검까지 마친 상태에서 연 건평 4,500평 규모 '우리마트 허브센터' 를 준공했다.

'우리마트 허브센터' 는 1일 300톤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본사 업무시설까지 입주를 마쳤다.

이곳 허브센터를 통해 양산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타 시군의 농·축·수산물까지 신속하게 집하해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포함, 영남지역 전역에 산재한 우리마트 전 직영매장에 효율적으로 분산 판매를 함으로써 양산 및 영남지역 농·축·수산 물류의 주요 거점으로 그 역할을 시작했다.

우리마트 관계자는 "이곳 허브센터를 통해 지역생산자분들께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까지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생산물을 적기에 수매해 신선한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 생산자인 농민들과 소비자인 양산시민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마트 하진태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양산시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생활속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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