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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제55회 납세자 주간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대표 5명과 개인 3명을 올해의 양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제55회 납세자 주간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대표 5명과 개인 3명을 올해의 양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제55회 납세자 주간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대표 5명과 개인 3명을 올해의 양산시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찾아가는 표창패를 수여하고 지역의 민원 현안도 함께 논의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한 양산시는 지난 3일 올해 성실납세자로 ㈜동부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최성필), 제이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 도림통산㈜(대표이사 정연택), 유일산업㈜(대표이사 박승해), 개인 김종성씨, 노상도씨, 문응규씨가 선정됐다.

이중 3개 법인(동부산컨트리클럽, 도림통산, 씨제이제일제당)의 표창패 수여식을 기존의 기념식 개최 방식과는 다르게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 납세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마음을 함께하고자 김일권 양산시장이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표창패를 수여함과 동시에 기업의 애로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설명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했다.


먼저 웅상 덕계동 소재 도림통산 정연택 대표이사는 지역의 공단 근무자의 출퇴근 수단의 다양화와 덕계·외산마을지역 주차공간 확보를 요청, 김일권 시장은 오는 9일부터 운행 개시하는 웅상지역 양산도시형버스(3번, 4번)의 활용을 제안하고 주차공간 확보에 대해서는 동석한 웅상출장소장을 통해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어곡동 소재 씨제이제일제당 양산공장 전강표 공장장은 공단지역 근무자의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김일권 시장은 "작년에 착공한 양산2교(2023년 준공 예정) 및 올해 2월에 착공한 양산대교 6차로 재가설(2024년 준공 예정)로 교통체증은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성실납세자에게는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금고를 담당하는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시 금리인하 및 수수료 면제 알선, 시의 각종 기업시책 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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