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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울산산단 통근버스 운행사업'이 고용노동부 '2021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통근버스 임차 지원)'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3개년 지원 사업으로 2018년 처음 선정돼 2020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받았으며, 이번에 2회 연속선정으로 2023년까지 3년 간 추가 국비 지원을 받는다.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 중 통근버스 임차 지원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산업단지 내 출·퇴근 불편으로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위해 자치단체가 통근버스를 운행하는 경우, 차량 임차비 일부(50%)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울주군 두서면 KCC 울산산단 통근버스 임차지원을 신청한 뒤 고용노동부와 협의로 산단 내 취약한 대중교통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 왔다. 

시는 고용노동부와 지원약정 체결, 차량 입찰 등을 거쳐 남구 신복로터리와 울주군 삼남면사무소를 기점으로 2개 노선 45인승·21인승 버스 2대 투입해 오는 5월 운행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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