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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울산고 김도완 선수(2년)가 1위를 차지했다. 교육청 제공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울산고 김도완 선수(2년)가 1위를 차지했다. 교육청 제공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1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에페 개인전에서 울산고등학교 2학년 김도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도완 은 16강에서 충북체육고등학교 김승민 을 15대13으로 이기고, 8강에서 서울체육고등학교 양민호를 15대9로, 4강에서 중경고등학교 김건우를 15대10으로 꺾었다.

이어 치러진 결승에서 불곡고등학교 김민욱을 15대9로 꺾으면서 에페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도완 선수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2021년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2021년 4월 3~11일)에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울산고는 펜싱부가 각종 전국대회 단체·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펜싱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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