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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11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창업진흥원 관계자들을 만나 2021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울산경제진흥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권명호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11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창업진흥원 관계자들을 만나 2021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울산경제진흥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권명호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은 11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창업진흥원 성승호 본부장을 내방받은 자리에서 2021년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에 울산경제진흥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업 후 3~7년의 도약단계에 있는 창업기업들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y)' 극복과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연장평가를 통해 10개 주관기관 연장과 이후 10개 신규 주관기관을 재모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 의원은 지난 6일 울산경제진흥원 김연민 원장으로부터 업무설명을 받았다. 

김연민 원장은 이 자리에서 2018년부터 3년간 창업도약패키지사업 운영을 통해 183개사를 지원해 1,483억원의 매출성과와 77억원의 투자유치, 509명의 신규 고용성과를 내기도 했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성 본부장에게 이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울산의 창업지원 실적이 좋았던 만큼, 어렵게 창업한 울산의 창업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창업도약패키기 지원 사업은 꼭 필요하다"며 사업선정을 요청했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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