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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집합금지 등)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유흥시설, 식당·카페, 목욕장, 숙박업 등)에 대해 추가 긴급재난지원금 60억원(5,980곳)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주시는 접수마감일이었던 지난 10일까지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접수 사업체에 대해 일일이 유선으로 연락해 신청을 독려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집합금지 유흥시설 213곳(각 200만원)과 집합제한 업소(식당·카페,목욕장,숙박업 등) 5,767곳(각 100만원)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업체들에게 이번 추가재난지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업주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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