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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2일까지 울주군 율리 사진전문 S갤러리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톤 앤 매너(Tone&Manner)'에서 선보이는 최우성 작가 작품.
다음달 12일까지 울주군 율리 사진전문 S갤러리에서 열리는 기획전시 '톤 앤 매너(Tone&Manner)'에서 선보이는 최우성 작가 작품.

순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흑백사진전이 열린다. 

 뉴비전아트센터는 기획전시 '톤 앤 매너(Tone&Manner)'를 다음달 12일까지 울주군 율리 사진전문 S갤러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하반기 울산문화재단 예술동호회 활동지원동아리지원사업에 참여해 아날로그 흑백사진을 공부한 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12명의 작가는 6개월 동안 아날로그 사진을 공부하며 직접 필름으로 촬영하고 현상, 인화한  사진들을 내건다. 

 전시는 1~2부로 나눠 마련한다. 

 1부는 16일부터 29일까지, 2부는 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 1부 참여작가는 박태영, 송화영, 안남용, 이향룡, 정주연, 최우성, 2부 참여작가는 김동규, 김정아, 박외득, 박철, 안소울, 전유경 등이다. 

 안남용 뉴비전아트센터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흑백사진이 단지 색이 없는 사진이 아니라 모노크롬(단색)으로서의 다양한 표현 방법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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