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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오는 25일과 29일 성인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울산박물관 제공
울산박물관이 오는 25일과 29일 성인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모습. 울산박물관 제공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성인 대상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9일에는 '울산박물관과 함께 하는 답사로 배우는 우리 역사'를 개최한다.  

 이번 답사는 '명상·힐링이 있는 울산박물관, 솔마루길 새로 체험하기'라는 주제로, 곽미자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교수와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이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 자연 속에 자리한 울산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출발해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공간이었던 울산대공원과 솔마루길을 따라 걸으며 역사 해설과 명상·힐링을 함께 하는 새로운 방식의 답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참가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된다. 

 모집은 18일~19일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15명, 울산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5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1시 50분까지 울산박물관 정문으로 모이면 된다. 답사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며, 명상 체험을 위해 개인용 야외 방석을 준비하면 된다.

 오는 25일 오후 3시에는 '제3회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박물관 2층 역사실과 야외전시장에서 마련한다. 

 이번 주제는 고려시대 유적인 '울주 연자도 유적 이야기'로 김대성 학예사가 해설을 맡는다. 

 이 행사도 참가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하며, 18일부터 24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15명을, 25일 당일 현장에서 5명을 모집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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