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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 배구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제2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 배구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제2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 배구부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제2회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단양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된 전국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1개팀(남자 26팀, 여자 15팀)의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예선 3경기, 8강전, 4강전, 결승전까지 6경기를 치루는 동안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파죽지세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언양초는 서브, 리시브가 안정적으로 기본기가 우수하고, 공격력이 골고루 분산돼 쉽게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6경기 무실 세트로 우승은 물론 최우수 선수상 유성현, 최우수 공격상 김찬, 최우수 지도자상에 김엄지 코치가 받는 등 개인상도 횝쓸었다.

팀의 주장인 유성현 선수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답답했던 마음들을 스파이크로 멋지게 날리고 입상해서 너무 좋고 다음에도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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