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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은 2021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박물관, 잊혀진 역사를 만나다' 4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운영한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재미있는 전통놀이'는 잊혀 가는 전통놀이 중 하나인 죽방울놀이와 고누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교구재를 이용해 놀이를 직접 체험해 보는 학습이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울산대곡박물관 1층 로비를 방문해 교구재를 받아 가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예약 없이 대곡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체험용품 꾸러미를 현장 배포하며, 각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만들어볼 수 있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라져 가는 전통놀이를 배우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토요일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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