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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31일 정식 개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의장, 도·시의원, 이연우 내남농협장 및 조합원, 기관단체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직매장은 2,665㎡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140여 곳의 회원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 60여 품목을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우 조합장은 "로컬푸드 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농업인들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경주 내남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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