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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궁원 '봄의 전령사'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 제공
경주 동궁원 '봄의 전령사'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된다. 경주시 제공

 경주 동궁원 '봄의 전령사' 음악분수가 4월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음악분수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평일은 2시간 간격, 토·일요일 및 국·공휴일은 1시간 간격으로 1회에 30분간 대중음악·클래식·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분수쇼가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동궁원 내에는 튤립 7만 송이를 비롯해 히아신스, 수선화, 알리움 등이 활짝 피어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동궁원에서는 튤립축제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벚꽃이 만개한 봄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동궁원으로 나들이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와 아름다운 꽃 속에서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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