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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자 作 '신축년'
정미자 作 '신축년'

서양화가 4인이 개성 넘치는 수채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4월 한 달 동안 서양화가 송경화·이정애·정미자·조향미 작가를 초청해 '4인4색 수채화전, 삶을 말하다'를 마련한다. 

 따로 또 같이 작품 전시회를 마련해 온 이들은 이번에 자연친화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에선 뜨개질하는 할머니, 파도를 벗 삼은 새, 물 긷는 여인 등 편안하고 따뜻한 시선의 작품을 내건다. 

 송경화 작가는 "맑고 투명한 느낌의 수채화를 감상하면서 코로나19 시대 위안을 얻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간대 10명 정도만 관람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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