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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항만산업의 안전관리 수준향상을 위해 부두·탱크터미널 운영사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 활동을 항만배후단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은 2020년 3월부터 울산항만공사와 외부 산업안전전문가가 합동으로 구성돼 부두운영사 15곳, 탱크터미널 운영사 6곳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 지도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워크숍을 통한 울산항 안전관리 확보방안 특강과 산업별 개선방향 공유 등 범항만 포용적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2년 차를 맞는 울산항 산업안전지도반은 안전문화 정착 및 내실화 단계로 부두운영사 개선사항 확인 및 추가위험요소 발굴, 항만배후단지, 건설 현장 등으로 지도 활동 영역을 확대해 항만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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