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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SK 등 민간 기업 중심 에너지 연합체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 뒷받침 차원에서 출범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산업계와 현대경제연구원은 6일 9개 민간기업과 현대경제연구원이 함께 탄소중립혁신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에너지얼라이언스(Energy Alliance)'를 출범하고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김상우 DL에너지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구자용 E1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 △정인섭 한화에너지 사장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송원표 효성중공업 부사장 등(이상 기업 가나다순) 각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세계적 탈탄소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 사업 전략을 함께 고민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향후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원사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김미영 기자
lalala4090@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