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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오전 3시 4분께 울산 울주군 언양읍 식당 건물 외부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식당 수족간과 간판, 전봇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족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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