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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7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생면 취약계층 250가구를 위해 미역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7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생면 취약계층 250가구를 위해 미역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과 기초 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게 1,0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인 서생미역 250박스와 방역 마스크 250박스다.

한편 이번에 준비한 물품은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지역 내 저소득 25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추운 겨울부터 지금까지 서생 주민들이 직접 작업한 미역을 구매함으로써 힘든 상황에 놓인 어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주위 어려운 이들을 위해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깊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최병수 서생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서생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오는 봄 만큼이나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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