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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는 7일 동구 주전동 방어진농협 창고에서 미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심점심 밥차'를 운영해 총 100인분의 중식을 지원했다. 농협 제공
울산농협과 (사)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는 7일 동구 주전동 방어진농협 창고에서 미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심점심 밥차'를 운영해 총 100인분의 중식을 지원했다. 농협 제공

울산농협이 영농철 운영하는 이심점심(以心點心) 밥차가 기존의 농촌인력지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농업인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과 (사)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회장 김남희)는 7일 동구 주전동 방어진농협 창고에서 미역 농가를 대상으로 '이심점심 밥차'를 운영해 총 100인분의 중식을 지원했다. '이심점심 밥차' 지원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과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가족, 홀몸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해 농업인 실익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사)고향주부모임 울산시지회 회장단, 주부대학 회원,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의 인력지원으로 농번기에 맞춰 총 4회 운영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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