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11일 동구에 따르면 주민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전하체육센터 2층(1,919㎡)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임시 전환, 접종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 및 전산장비를 설치했다.
센터는 대기실, 예진 및 접종실, 이상반응 관찰실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20명과 소방청 지원 3명 등 35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는 1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중 접종 동의자 4,200여명을 대상으로 화이자(Pfizer)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 9일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부소방서, 울산대학교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김가람 기자
kanye218@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