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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녹색환경회는 지난 10일 평산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중구 제공 

자연녹색환경회는 지난 10일 평산천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자연녹색환경회는 평소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명정천, 약사천 등 지역 하천에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 30여명은 평산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들과 방치된 적치물들을 수거했으며, 주민들의 방문이 잦은 산책로 주변을 집중 정비하면서 수질오염 예방에 힘썼다.
 
박규보 자연녹색환경회 대표는 "회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청결한 수변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중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여 기업과 단체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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