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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4·7 재선거 결과와 2022년 지방선거 준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4·7 재선거 결과와 2022년 지방선거 준비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12일 울산 남구청장 선거 참패와 관련해 "주민들이 보여주신 뜻을 깊이 새기고, 성찰하며 진보정당의 길 2022년 지방선거에서 희망을 만들어 가기 위한 여정을 지금부터 단단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시당은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7재선거를 통해 낡은 정치 극복의 도전에 나섰으나, 주민들의 지지를 얻지는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시당은 4가지 약속을 제안했다. 시당은 △시민의 삶에 힘이 뒤는 민생정책 마련 및 실현 △주민이 주인되는 정치운동 발전 △진보개혁진영의 연대와 단결에 앞장 △기득권정치 극복의 새로운 장 등이 있다.

아울러 시당은 "거대정당 낡은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이 주인이, 노동자가 정치의 주인으로 나서야 한다"며 "진보정당도 자신을 성찰하며, 시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대안세력이 되도록 멈추지 않고 힘쓰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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