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농협(본부장 최정훈)은 15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시청 앞 울산농협지역본부 정문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 직거래 장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운영된다.

2009년부터 운영을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유통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울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달래, 냉이를 비롯한 봄나물부터 배, 파프리카, 미나리, 쪽파, 상추, 양파, 호박, 버섯, 열무, 양배추, 지역 쌀 등 다양한 농산물을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