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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리아. 현대차 제공
현대차 스타리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신형 미니밴 스타리아를 15일부터 판매한다. 현대차는 2023년에는 수소전기차 모델도 출시한다.

스타리아는 승용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모델 '스타리아' 두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로 구성된다.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누울 수 있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됐다.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에는 2열과 3열 탑승객이 마주보고 대화할 수 있는 스위블링 시트가 적용됐다. 스타리아 투어러는 2열부터 전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시트가 들어가 캠핑에 유용하다. 모든 좌석에 3점식 시트벨트와 헤드레스트를 장착했으며, 전복감지 커튼에어백 포함 7개 에어백, 전방충돌방지 보조 등 이 기본사양이다.

현대차 스타리아. 현대차 제공
현대차 스타리아. 현대차 제공

파워 트레인은 경제성이 높은 2.2ℓ 디젤엔진과 3.5ℓ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4.0㎏·m를 내며, 연비는 자동 변속기 10.8㎞/ℓ, 수동변속기 11.8㎏/ℓ다. LPG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는 32.0㎏·m다. 

가격은 디젤 기준 카고 2,726만~2,795만원, 투어러 3,084만~2,932만원부터 시작된다.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시작 가격은 3,661만~4,135만원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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