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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올해 마을골목 깔끔이 참여 21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21개 단체와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에는 농소1동 새마을회와 농서초 가족봉사단, 무룡산 지킴이 등 21개 단체가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북구는 지난 2018년부터 환경공무직의 손길이 닿지 않는 도심 이면도로와 마을 공한지 등의 청소에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7개 단체, 연인원 1,981명이 참여해 환경정비행사 86회를 진행했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위축될까 걱정이 있었지만 많은 단체들이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깨끗하게 가꾸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며 "올해도 마을골목 깔끔이 참여 단체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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