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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등 소속 펜싱부 2학년 김도완 선수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유소년부 에페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고등 소속 펜싱부 2학년 김도완 선수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유소년부 에페 개인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고등학교(교장 김철균)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1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유소년부 에페 개인전에서 펜싱부 2학년 김도완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펜싱연맹(FIE)이 주최하는 이번 세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에 김도완 선수는 64강에서 홍콩(CHAN) 선수를, 32강에서 우즈베키스탄(SIDKOV)선수를 차례대로 이기고, 16강에서 루마니아(NISTOR)선수를 15대 11로, 8강에서 미국(TOWNSEND)선수를 12대 11로 승리했다. 4강에서 폴란드(SOCHA)선수에게 15대 13으로 패하면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고 펜싱부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한 펜싱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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