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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이번 달 중순부터 초등학교 기초학력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

두드림학교는 단위학교에서 학습장애, 정서장애, 돌봄 결여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초학력보장 사업이다. 

지난 7일 Zoom으로 운영된 두드림학교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 모니터링을 통해 2021 두드림학교 운영계획을 함께 살펴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두드림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 한 해 동안 두드림학교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단과 업무담당자를 1:1로 매칭해 사이버, 실시간 온라인, 현장 대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학교 내 다중지원팀 구성, 대상 학생 선정,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외부기관 연계, 교원·학부모 연수, 예산 활용 등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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