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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3월부터 10월까지 솔마루길과 삼산수목학습원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솔마루길 홈페이지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역 내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학교 정원의 식물과 동물을 연계한 놀이수업, 환경체험 활동수업 등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숲해설가들이 직접 제작한 숲체험 꾸러미를 어린이집·유치원 등으로 보내 비대면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반응이 뜨겁다.

아이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숲체험 꾸러미 제작, 동영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대면 숲해설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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