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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은 14일 울산적십자사에서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조현우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스포츠 문화 지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제공

울산현대축구단은 14일 울산적십자사에서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조현우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스포츠 문화 지원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지난 2017년 2월 울산현대축구단과 울산적십자사는 사회적 약자의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매년 REDCROSS DAY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세대를 초청해 무료로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 스포츠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 전달 또한 울산현대축구단에서 취약계층 대상 스포츠 문화 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적십자사에 성금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울산현대축구단 K리그 홈경기에 초청해 무료경기관람 뿐 아니라 기념품을 제공하여 뜻깊은 추억을 심어주는데 사용된다.
 
그리고 1억원 전달과 함께 이날 울산현대축구단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5㎏ 백미 100포 전달 뿐 아니라 생필품세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커다란 사랑을 지역사회 전했다. 
 
백미와 생필품세트는 울산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된다.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은 “항상 구단을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울산시민이 계시기에 구단도 존재한다고 생각하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그 감사함을 되갚고자 한다. 이번 적십자사와 함께 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은 “울산현대축구단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따뜻한 성금을 전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취약계층 세대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알차게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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