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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비대면 부모교육을 선보인다.
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한달 동안 매주 '소중한 내 자녀 자존감을 높여라, 협력하는 자녀로 만들기, 아동 권리는 존중해주고 학대는 예방하자'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특히 3주차에는 '부모와 자녀의 소통 방법과 함께 가족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4월 한 달간 선착순으로 기관 홈페이지(uschild.sc.or.kr), SNS를 통해 받는다.
모든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윤채원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평소에 자녀 양육에 도움을 받고 싶었던 부모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울산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아동학대 현장조사 지원 및 심층사례관리, 아동학대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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