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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
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이 울산·경남권 지역농협 최초로 총자산 1조 5,000억을 돌파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의 자산은 기업의 규모와 안정성 등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인다. 

중앙농협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자산 총액 1조 5,0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자산 1조 5,000억원 달성은 중앙농협이 1972년 조합 설립 후 2012년 자산 1조원 달성에 이어 9년여 만에 맞는 쾌거다. 

아울러 최근 9년간 상호금융대상 수상, NH농협 카드대상 수상,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하나로마트경영대상 우수상 수상 등 특정 한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 사업 성과를 거뒀다.

이상문 조합장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은 전 임직원이 고객 및 조합원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조합원과 지역농업인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영농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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