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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4월 한 달 동안 지역 폐기물 관련시설 14개소에 대해 합동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폐기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반영을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전 시·도에서 같은 시기에 시행하게 된다.
폐기물화재는 일반화재보다 진화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폭발이나 감염 등으로 소방대원이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
특히 1차 피해보다 오염물질 발생 등의 2차 피해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도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실태조사 중점항목은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위험물 등 현황 △소방활동 정보 △폐기물 정보 등이며, 추후 점검결과를 토대로 화재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