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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프로젝트(J-PROJECT)
제이 프로젝트(J-PROJECT)

울산의 젊은 연주단체 제이 프로젝트(J-PROJECT)가 탱고음악과 민요가락이 어우러진 이색 공연을 펼친다. 

제이프로젝트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부산 음악당 라온과 8일 오후 7시 울산 플러그인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이 프로젝트는 젊은 연주자들이 울산을 거점으로 2018년 창단한 월드뮤직 장르의 연주단체다.

세 번째 정기연주회의 타이틀은 '한국의 탱고'라는 뜻을 지닌 'Tango de Corea'로 정했다. 

프로그램은 'Liber Tango X 밀양아리랑' '새야새야(J야 J야)' '고래의 바다' '봄이 오거든 쾌지나 칭칭나세'(A.Piazzolla '봄' X 민요 '쾌지나 칭칭나네'), 진도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대표 창작곡 '진도탱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울산 장생포를 모티브로 창작한 곡 '고래의 바다', 민요 '새야새야'를 편곡한 'J야 J야'를 이번 공연에서 처음 들려준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착순 50명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 전석 2만원. 문의 010-3968-998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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