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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가 오는 30일 '4월 문화가 있는 날 움프극장'에서 '더 레이서'(감독 키에론 J. 월쉬)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제6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상영작으로 1998년 열린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이클 팀에서 페이스메이커를 비롯해 팀의 궂은 모든 일을 담당하는 도메스티크 역할인 '돔 샤볼'이 겪는 여러 갈등을 다룬다.  

 실제 사이클 대회를 연상시킬 만큼 연출력이 돋보이는 '더 레이서'는 지난 영화제 기간 중 자동차 극장에서 상영됐고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움프극장은 오는 30일 오후 7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 1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 UMFF 365에서 22일부터 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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