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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온산제련소는 20일 울산보호관찰소에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원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온산제련소 제공

고려아연㈜온산제련소는 지난 20일 울산보호관찰소(울산준법지원센터·소장 권기한)에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원호금 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1974년 설립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아연 뿐만 아니라 희소금속 분야에 이르기까지 기초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온 세계적 종합비철금속 제련회사다.
 
고려아연 신진우 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 순간의 잘못을 저질렀으나 청소년은 우리지역과 나라를 이끌 세대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보듬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울산보호관찰소 권기한 소장은 "고려아연의 이름으로 불우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와 그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지역의 취약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과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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