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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부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14명에게 22일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14명에게 22일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14명에게 22일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는 심정지 및 급성뇌졸중,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정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선정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고 환자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권건우·류동우 소방교와 강민석 소방사, 이덕희 대원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급성 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정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선정으로 환자 회복에 기여한 조정래 소방교 외 9명에게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2인 구급체계에서 3인 구급대가 체계화 되면서 구급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었던거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원들에 대한 책임감 있는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남부소방서가 22일 심정지, 뇌졸중 및 중증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및 구조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울산남부소방서가 22일 심정지, 뇌졸중 및 중증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및 구조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남부소방서 제공

한편, 울산남부소방서는 22일 심정지, 뇌졸중 및 중증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 및 구조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인증서를 받은 대원들은 지난해 11월 남구 야음동 테니스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8월 남구 삼산동 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환자 등 9건의 현장에서 1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남부소방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구한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들을 격려한 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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