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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긍정평가 지지율은 최저,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전문회사가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1일 실시한 결과(표본 오차 95%네 신뢰수준 ±3.1% 포인트), 4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은 35%로 지난 4월2째주 조사와 동일했다. 

 부정평가 비율은 59%로 전주 58% 대비 1% 포인트 늘어났다. 부정평가 비율은 59%로 전주 58% 대비 1% 포인트 더 늘어났다.

 긍정평가 35%는 NBS 조사를 시작한 지난해 7월 이후 최저치고, 부정평가 59%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다.

 연령별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0대(긍정 49%, 부정 44%)를 제외하고는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긍정 58%, 부정 38)를 제외하고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0%, 국민의힘 27%, 국민의당 5%,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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