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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볼링단 선수단 강희원, 임동성, 김동균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3~20일 구미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출전한 울주군청 볼링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볼링단 선수단 강희원, 임동성, 김동균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3~20일 구미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출전한 울주군청 볼링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청 볼링단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5일 울주군에 따르면 울주군청 볼링단 강희원은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임동성이 국가대표 후보, 김동균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선을 거친 60명이 선수 중 강희원은 3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임동성은 9위, 김동균은 21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선발은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으로 22명을 선발한다. 
 태극마크를 달게 된 강희원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임동성은 병역을 마치고 올해 울주군청에 입단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8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올 한해 더욱 기량을 연마해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울주군청 볼링단은 기세를 몰아 다음달 중순 경북 상주에서 열리는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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