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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사진)이 지난달 30일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으로부터 내년도 울산시 국가예산 신청현황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부부처 설득 등을 통해 관련 예산과 현안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2022년도 국가예산안 중에 울산관련 예산안을 3조 3,455억원을 신청해, 전년도 대비 13.7% 증가한 4,046억 원을 증액해야 하는데, 지금 각 정부부처에서 편성을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부처에서부터 울산관련 예산과 현안사업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겨달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또 △울산의료원 설립 △유니스트 부지 내 고자장 자석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서울산권 세무관서 설치 등 핵심사업 추진계획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언양-범서 간 국도 24호선 지선 건설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
서 의원은 "경제,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대전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울산관련 국비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의 예산편성 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조원호기자 gemofday1004@
조원호 기자
gemofday1004@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