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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제2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달 30일 대운산 철쭉 군락지를 탐방하며 식생현황 등을 점검하고, 울산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현장 점검했다.

이날 대운산 철쭉 군락지를 돌아본 위원들은 "철쭉 군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대운산 철쭉제가 열리고 있다"며 "철쭉군락지를 계속 보존해 대운산 철쭉제가 성황을 이룰 수 있게 해 주고,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다음 일정으로는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울산수목원을 방문해 수목원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목원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목원 조성 보완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울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대표장소가 되길 바란다. 시의회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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