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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9일 울산 중구 지역사무소에서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성민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이 9일 울산 중구 지역사무소에서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박성민 의원실 제공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박성민 의원(국민의힘, 울산 중구)이 9일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중구 지역사무소에서 울산지역 택시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택시업계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김말만 이사장, 울산택시운송사업조합 문성 사무국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울산본부 박재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카카오 모빌리티 불공정 유료화 △전국 택시 단일 호출 플랫폼 제안 △택시 차령제도 개선 필요성 △여객자동차 플랫폼 운송사업 관련 대책 △택시업계의 코로나19 피해 손실보상 지원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 의원은 이어 "울산 지역의 유일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늘 말씀하신 내용들은 가감없이 국회로 가져가 국토부와 논의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관련 법을 발의하도록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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