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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민건강숲 산책로에 야생화가 만개해 순백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산시 시민건강숲 산책로에 야생화가 만개해 순백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양산시 '시민 건강숲' 산책로에 샤스타데이지 야생화가 만개해 순백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샤스타데이지 꽃길은 지난 2019년 양산시가 직접 생산한 모종 20만본을 부산대 유휴부지 '시민 건강숲' 산책로 4km 구간에 식재해 매년 5~6월께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펼치며 양산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부산대 유휴부지에는 샤스타데이지뿐만 아니라 수국, 금계국, 해바라기 등 다양한 화종의 야생화가 6~8월께 만개 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만개한 샤스타데이지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숲 꽃길이 양산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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