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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물금읍 신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기도시계획도로를 5월 초 개통했다.
양산시는 물금읍 신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기도시계획도로를 5월 초 개통했다.

양산시는 물금읍 신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기도시계획도로를 5월 초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통된 신기마을 도로는 2019년 7월 착공해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 황산로~지방도 1022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80m, 폭 6m의 도시계획도로이다.

이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물금초등학교를 비롯해 시립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어 과거에 비해 교통량이 상당히 늘어난 실정이다. 신기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차량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 지방도 1022호선과 황산로의 교통량 분산은 물론 기존의 협소한 마을안길 확장으로 지역주민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접근성 향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가 안전하게 개통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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