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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일자봉 등산로에 설치한 보행매트 모습.
밀양시가 일자봉 등산로에 설치한 보행매트 모습.

밀양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등산에 대한 국민관심과 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등산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역내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11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운문산, 일자봉, 종남산 등 주요 등산로 약 10㎞구간에 데크계단 및 보행매트, 침목계단 설치 등 등산로를 새롭게 단장했다.

박일호 시장은 "자연친화적인 등산로 관리를 위해서는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더불어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산림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성숙한 등산문화가 요구 된다" 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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