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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22년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앞두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름을 선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마스코트 명칭은 태울이:태산이, 대찬이:대솜이, 대니:수피, 포리:밤이, 태울이:대솜이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전국체전의 마스코트는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나무를 주제(모티브)로 태화강의 푸름과 대나무의 초록 색상으로 표현됐다. 기간은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명칭 선호도 조사 참여 사이트로 연계되는 울산시 누리집 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울산시는 투표 합계 후 최다 득표한 명칭으로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설문 참여자 중 14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 명칭(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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